■ 진행 : 이광연 앵커, 정채운 앵커
■ 출연 : 김만흠 한성대 석좌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대담을 통해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의 후폭풍며 진단해 보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쇄신' 요구가 분출하는 가운데 민주당에선 대여 공세의고삐를 바짝 죄는 분위기입니다. 또 당무 복귀를 앞둔 이재명 대표 앞에 놓인 과제가 적지 않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주요 이슈, 김만흠 한성대 석좌 교수와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만흠]
안녕하세요.
어제 이 시간에 마침 김행 후보자가 보궐선거 결과 직전에 결심했다, 이런 얘기를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어떻습니까? 자진사퇴 형식이기는 하지만 사실상 지명 철회와 같다, 이런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김만흠]
결과 나오기 전에 본인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했었는데요. 11시경 정도면 사실상 이미 승부 대세가 판가름 난 상태였습니다. 개표 상황 보셔서 아시겠지만 초반에는 아예 사전투표가 먼저 개봉되면서 30% 차이까지 났으니까요. 이미 그때 대세가 판결 난 시점에서 본인이 이미 그때 사퇴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얘기하신 대로 만약에 보선 승리를 했으면 임명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보선 패배까지 민심을 확인한 상태에서는 더 이상 갈 수가 없어서 김행 후보자가 사퇴를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번에 국무위원 세 사람이 동시에 청문회 요청에 들어갔었죠. 유인촌 장관 후보자의 경우에는 당시에 어쨌든 간에 부적절 의견도 야당이 밝혔지만 청문보고서가 채택됐고요.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경우에는 채택이 안 됐죠. 재송부 요청을 해서 나중에 임명을 했던 케이스고요. 김행 후보자는 마무리가 안 된 상태에 있다가 총선 끝나자마자 같은 입장에서 총선에 대한 교훈을 담아서 사퇴를 했다, 이렇게 보겠습니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폭풍이 지금 계속 거세지면서 대통령실 책임론까지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정운영 기조가 그렇게 크게 바뀌지는 않을 것이다, 이게 대체적인 관측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김만흠]
조금 전에 리포트에서는 대통령실 쪽에서 교훈을 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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